스페인과 독일, 일본의 식민 지배를 차례로 받았고, 1947년 유엔 신탁통치령으로 미국의 관리 아래에 들어간 국가 팔라우. 팔라우의 현 대통령은 수랑겔 휘프스 주니어로, 그는 2020년 처음 대통령에 당선됐고, 2024년 재선에 성공한 인물입니다.
그는 자국을 전략적 위치 때문에 지정학적 경쟁의 ‘정조준 지점’에 놓인 국가로 표현했습니다. 팔라우는 대만과 1999년부터 공식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 공산당 당국은 팔라우가 대만과의 수교를 끊고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 관리들이 처음에는 중국을 치켜세우며 자신을 설득하려 했지만 이후에는 중국의 요구를 따르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식으로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